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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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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신기록 행진 중, 글로벌 파워트레인 기업은 살아남을까? 가솔린과 디젤 중심의 파워트레인 산업은 무려 100여 년 동안 자동차 산업을 지배해왔습니다. 그러나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가 되며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일제히 ‘전동화’를 화두고 내세우고 있죠. 전동화로 인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배터리 전기차(BEV), 연료전지 전기차(FCEV) 등 파워트레인이 공존하며 그 어느 때보다 관련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50 탄소제로 달성을 위해 주요 국가들이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은 더욱 빠르게 전동화 전환을 하고 있죠.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파워트레인과 시트 전문 기업으로 명성을 쌓은 현대트랜시스도 이러한 전동화 트렌드에 맞.. T.Tech
쏘렌토 HEV 타는 구동설계 전문가가 말하는 '업계' 이야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엔진과 모터 두 가지 동력원을 함께 사용하는 차종의 통칭합니다. 모터가 엔진 대신 차를 끌기도 하고 배터리가 부족하면 엔진으로 충전하기도 해서 '자동차의 두 개의 심장'이라고 불리고는 합니다. 2020년 올해 1~11월 기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PHEV 포함) 판매량은 작년 대비(9만 1296대) 47.7% (13만 4934대)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은 다양한 환경규제와 연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의 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꾸준한 성장은 이를 대변하고 있죠. 엔진과 변속기 그리고 모터의 위치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하이브리드의 독자적 미래를 꿈꾸며 앞으로 더욱 좋은 .. T.People
품질 전문가가 말하는 ‘요즘 자동차 파워트레인’ ?! 매듭을 묶어본 적 있으신가요? 매듭을 맺기 위해서는 끈기와 인내심, 애정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매듭을 완성하기까지 풀고, 끊어지고, 다시 묶는 등 많은 시행착오의 결과로 매듭을 만들어내니까요. 매듭은 서로 떨어져 있던 무언가를 연결해 주기도 하죠. 자동차에서 엔진의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파워트레인의 품질을 완성해 가는 프로세스도 매듭을 맺는 것과 유사해요. 수많은 부품들을 연결해 파워트레인 제품을 만든 후, 다양한 전문가들과 사용자의 의견을 받고 사전, 사후 보완하는 보증 작업까지 일련의 과정들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는 법, 이러한 결과물을 위한 새로운 시도는 늘 설레고 반갑습니다. 오늘도 묵묵히 자동차 파워트레인.. T.People
우리나라 대표 파워트레인 기업은 전기차 시대에 어떻게 될까?! 현재 자동차 시장은 M.E.C.A라는 키워드와 함께 머지않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E.C.A란, Mobility(이동성), Electrification(전동화), Connectivity(연결성), Autonomous(자율주행)의 앞 글자를 가져온 말입니다. M.E.C.A, 즉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방향이 한창 넓어지고 다각화되고 있는 시대임을 뜻하기도 하죠. 특히 파워트레인 부품은 전기차 시대에 대체될 것이 분명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1월 자동변속기(AT), 수동변속기(MT), 더블클러치변속기(DCT), 무단변속기(CVT), 자동화수동변속기(AMT) 등 내연기관 변속기와 전기차 감속기에 이르는 파워트레인 전 라인업을 제조하는 글로벌 유일의 모빌리티 기업이죠.. T.Tech
T.크리에이터가 바라본 현대트랜시스의 내일은? 저는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성연공장의 제조원가를 분석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언론매체를 통해 내연기관에 대한 다양한 현황 분석과 전망을 접할 때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죠. 외부의 이야기들을 보면 조만간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변화가 닥칠 듯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연기관에 대해서는 어두운 전망이 대부분이고, 이럴 때마다 자동차산업과 현대트랜시스의 미래사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내연기관을 생산하는 현대트랜시스와 같은 자동차 부품회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제가 담당하고 있는 파워트레인 부문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시대적 흐름이 되어가는 친환경차 자동차업계에서는 2020년 내연기관차의 비중이 86%에서 2025년에 55%로 .. T.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