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식당 도시전설이 된 서울의 기사식당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서울의 맛있는 집을 찾는 몇 가지 기준이 있었다. 첫째, 기사들에게 물어본다. 둘째, 기사들이 잘 가는 식당에 간다. 택시기사는 많은 손님을 태우고 다니면서 맛있는 식당에 대한 정보를 취득한다. 게다가 ‘입 짧은’ 운전자를 만족시키는 식당에 대한 정보를 운전자들끼리 공유하기 때문에 풍부한 내용을 알고 있다고들 생각한다. 두 번째가 바로 ‘기사식당’에 해당한다. 기사란 공식적으로는 엔지니어를 의미하다가 70년대 무렵부터 택시나 트럭, 버스 등을 모는 운전자도 포함되기 시작했다. 특히 기사식당은 택시 운전자가 대부분의 고객이었다. 그 택시기사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 하나의 특별한 식당 업태를 탄생시킨 것이다. 세계의 ‘기사식당’을 찾아가는 영상 프로그램도 만들어졌고, 뉴욕.. 11:00: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