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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니로 하이브리드 전시차 구매 후기 (feat. 현대트랜시스 복지 뽕뽑기) 2022. 10. 28. 저는 현대트랜시스 시트 설계 1팀에서 근무 중인 10개월 차 신입 연구원입니다. 입사 후 부푼 마음으로 지난 5월에 운전 면허를 취득하고, 바로 다음달인 6월 니로 하이브리드 신차를 인수했는데요. 대부분의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이 1년이 넘어가는 요즘, 어떻게 1달 만에 받았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전시차를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전시차를 구매한 계기부터 신입사원인 제가 가장 자랑하고 싶은 현대트랜시스만의 ‘꿀복지’ 제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입사원이 신차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원래는 면허가 없었던 터라 차를 갖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 동기들이 베뉴, 투싼, G70 등의 차량을 구입했고, 몇 번 동승해 보니 저도 자차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면허..
이 차도 차박이 된다고?! 차종별 차박 즐기기 2021. 6. 23. 차 안에서 먹고 자며 휴식을 취하는 ‘차박’이 힐링을 위한 여행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차에서 숙식을 하려면 캠핑카나 큰 SUV만 가능한 것 아닌가라고 흔히들 생각하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차박이 유행하면서 차종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기는 문화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캠핑족 사이에서 장비를 최소화하는 '미니멀 캠핑'이 유행하면서 소형 SUV, 승용차는 물론 넓은 적재공간을 갖추면서도 험로에서 안정적 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픽업트럭 등도 차박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2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캠핑카 차종 제한이 폐지되면서 캠핑카로의 튜닝도 증가하고 있죠. 오늘은 차종 불문, 다양한 차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쏠캠, 감성 차박에는 경차 레이가 제격! 레이는 경차로 분류되지만, 소..
직접 만든 캠핑카로 초여름 제주 성산일출봉 제대로 즐기는 법 2021. 6. 1. 초여름의 제주는 발이 닿는 곳마다 절경이 펼쳐집니다. 푸르른 초록색과 바다색의 어우러짐! 이 무렵 제주는 그냥 발길 닿는, 시선이 머무는 곳 어디든 다 좋을 수밖에 없죠. 이런 곳을 캠핑카로 달리면서 그냥 마음 내키는 곳에 차를 정박하고 한없이 쉬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누구나 한번쯤 꿈꾸던 상상일텐데요. 오늘은 직접 차량을 개조해 나만의 캠핑카로 푸른 제주, 햇볕이 가득한 성산일출봉에서 보낸 차박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구형 스타렉스, 나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다! 제주를 떠난 지 8년만에 다시 제주로 돌아왔습니다. 그 뒤 2년이 지난 어느 날 마음 속에 품고 있던 나만의 캠핑카 제작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주행거리가 27만km인 2003년식 수동기어 스타렉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시간..
호텔, 도심에서 차박을?! 올 봄 놓치면 아까울 차박 Tip 2021. 5. 5. 언택트 시대가 되며 차에서 캠핑을 즐기는 차박(Car camping)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장비로 간편하게 떠날 수 있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 날씨 좋은 5월이 되면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실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차박 언급량이 코로나19 이전보다 223%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차박은 캠핑카나 차 위에 얹는 루프탑도 포함하지만, 최근에는 차량의 뒷좌석에서 숙박을 하는 간편한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취사나 숙박을 하지 않고 당일로 즐길 수 있는 카크닉도 또 하나의 차량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았죠. 오늘은 아직 차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 차가 없어서 아직 시도하지 못한 분은 물론 프로 차박러들도 모를 새로운 핫플레이스 및 ..
꽃놀이, 맛집 투어... 2021년은 '드라이브 스루' 시대! 2021. 4. 5. 봄이면 전국에서 다양한 꽃축제가 열리곤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으로 유명한 명소들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하면서 많은 분들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하면서 봄놀이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대안으로 ‘드라이브 스루’가 생활 속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는 드라이브(Drive)와 스루(through, 혹은 thru)가 결합한 단어로, 차를 타고 지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이전에는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에서 차를 타고 간편하게 구매하는 행위를 의미했지만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일상화 된 지금은 차를 타고하는 여행까지 포함하는 등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꽃놀이는 물론 전시, 맛집 등 다양한 분야의 ‘드라이브 스루’에 대해..
차에서 먹고, 놀고, 쉬는 '카크닉' 가실래요? 2021. 3. 23. 자타가 공인하는 집돌이, 집순이도 떠나고 싶은 계절 봄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이 몰리는 유명 여행지보다는 한적한 캠핑 등을 선호하며, 일부 캠핑장은 예약과 동시에 주말 예약이 마감되는 등 올해도 언택트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로 작년부터 ‘차박(차량+숙박)’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차에서 잠까지 자고 싶지는 않지만 콧바람은 쐬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 ‘카크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카크닉은 카(Car)와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캠핑 용품까지 준비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차박이 다소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나들이 형태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거리두기도 지킬 수 있고, 차만 있으면 쉽게 떠날 수 있고, 별도의 장비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