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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ulture

트랜시스 사내 콘텐츠 제작 그룹, T.크리에이터 3기 비하인드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 기업 현대트랜시스에는 사내 콘텐츠 제작 그룹인 ‘T.크리에이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T.크리에이터가 뭉쳐 현대트랜시스의 특별한 기업문화부터 생생한 사내 소식,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늘은 한 해 동안 T.크리에이터 3기들에게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었는지, 멤버들이 남긴 소감을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사내 콘텐츠 제작 그룹 T.크리에이터에 지원한 계기가 있다면?

김수빈 연구원이 소개한 현대트랜시스 스키&보드 동호회

 

구매기획팀 김민정 매니저: 저는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회사에서는 주로 긴 글보다는 축약된 단어나 숫자로 표현하다 보니 글 쓸 일 자체가 많이 없어 아쉬웠어요. T.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게 되면 글을 자주 쓸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시트연구기획팀 김수빈 연구원: 저는 이전 차수부터 꾸준하게 활동했는데요. 사내 콘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 삶 자체가 활동적으로 바꿨다는 것을 느꼈죠. 이를 계기로 T.크리에이터 3기도 즐겁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시트설계1팀 송경민 연구원: 대학생 때 약 2년간 기자단 활동을 했었습니다. 기획, 촬영,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여러 가지를 배웠지만 무엇보다 기자단 활동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콘텐츠를 제작하는 T.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서도 회사 업무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Q. T.크리에이터로 한 해 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

박래성 매니저가 소개한 성연공장 산업보건센터 개소식

 

안전보건팀 박래성 매니저: 제가 T.크리에이터 멤버 중 유일하게 서산공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서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요. 지난해 새롭게 리모델링된 성연공장 산업보건센터 개소식부터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T-래킹’ 행사, 해피원 매니저들과의 서산 라이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상생협력팀 이정우 책임매니저: 순수하게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이 얼마나 공감을 가질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제 상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약 우리회사가 자동차를 만든다면 어떤 변화를 맞게 될 지 가상의 스토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하이브리드구동설계팀 진세원 연구원: 맨몸 운동 루틴을 주제로 퇴근 후 고프로를 세워놓고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말로 쓰니 간단해 보이지만 사진을 캡쳐하고, 편집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죠. (웃음) 특히 평소 업무 관련 내용을 글로 정리하는 게 어려웠는데,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글로 설명하고 정리하는 경험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T.크리에이터 활동 기간 동안 특별했던 기억이 있다면?

김민정 매니저가 소개한 이탈리아 여행지

 

시트설계2팀 장영수 연구원: T.크리에이터 컨퍼런스 당일 대표이사님도 직접 방문하시고, 회사 내에서 T.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더불어 다른 부서 사람들을 볼 기회가 자주 없는데, 다른 T.크리에이터 분들과 잠시나마 이야기도 하고 사내에 있는 여러 임직원분들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김민정 매니저: 입사한지 1~2년 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는데요. 처음에는 이들의 생각을 사회초년생들에게 공유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인터뷰를 하다 보니 제 신입사원 시절이 떠오르더라고요. 낯설고 어렵겠지만 그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후배들을 보며 오히려 제가 긍정의 에너지를 받게 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김수빈 연구원: 블로그 메인 사진에 얼굴이 올라와서 여러 곳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관심을 받아보니 즐겁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한 이중적인 마음도 들었죠. 구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사진을 고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 글을 통해 같은 취미를 가지신 분들께 연락을 받고 함께 운동을 했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Q. T.크리에이로 지난 일년 간 활동 소감 부탁 드립니다. 

송경민 연구원이 직접 방문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송경민 연구원: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등 제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다 가도 콘텐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종종 기록해 두곤 했는데, 만약 제가 4기로도 활동하게 된다면 얼른 콘텐츠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박래성 매니저: 지난 1년 간 T.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부족한 글 솜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열심히 도와주셔서 좋은 콘텐츠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우 책임매니저: 갑작스럽게 바빠진 업무로 인해 마음과 다르게 적극적인 활동을 잘 하지는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한 해를 잘 마무리해 뿌듯하고, 다른 T.크리에이터분들의 정성스러운 글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새롭게 선발 될 T.크리에이터 4기에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진세원 연구원이 직접 촬영한 맨몸운동 루틴

 

진세원 연구원: 첫 번째는 ‘어떤 주제로 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콘텐츠를 정한 뒤에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촬영 및 편집, 글 작성에 있어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요. 미리 콘텐츠 주제를 고민해 놓는다면, 더욱 체계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맨몸 루틴 글이 게재되고, 회사에서 저를 알아 봐주시고 반갑게 인사도 건내주셨는데요. 이 자리를 빌려 제 글을 봐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민정 매니저: T.크리에이터를 하면서 제 삶을 더욱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삶이 다르게 느껴졌죠. T.크리에이터 4기 분들도 한 해 동안 활동을 하고 나면 업그레이드된 삶을 느끼게 되실 거예요!

 

김수빈 연구원: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계기’,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콘텐츠 질을 향상시켜 주시기 때문에 부담 없이 접근한다면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T.크리에이터 3기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이번 콘텐츠들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한 해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한 T.크리에이터 3기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선보일 4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