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의 자동차 제작기 3부 - 자작자동차 대회준비, 일상이 트러블
2021. 11. 25.
안녕하세요, 자동차 만들기가 취미인 평범한 직장인 이정우입니다. 지난 콘텐츠에서는 자작 자동차 준비 과정과 도색, 부품 조립, 디자인 등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두 편에 걸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짜릿했던 첫 주행의 기쁨부터 칠전팔기 정신으로 도전한 자동차 경주 대회까지 자작 자동차와 함께했던 소중했던 순간들을 공유 드리겠습니다. 그 때 기억을 떠올리니 심장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왠만한 고성능 차량과 맞먹는 수준 바야흐로 3년 전인 2018년 8월, 생애 두 번째 자작 자동차를 완성했습니다. 첫 주행을 마친 제 소감은 “이야~ 이거 잘 다듬으면 정말 물건 되겠다”라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공존했습니다. 그간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큰 결과이기도 했죠. 많은 차를 운전해보지는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