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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총력전 2022. 10. 21. 그동안 자동차 소프트웨어는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지원하는 도구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상식이 무너지고 있는데요. 목적지만 입력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시대에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로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에 어떤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지에 따라 차량의 성능과 성격이 결정되는 시대가 온 것이죠.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차별화된 AI·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자동차를 결정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SDV)’이란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어 하드웨어를 지배하는 차량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자동차는 고성능의 컴퓨팅 시스템과 통신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요..
새로운 이동수단이 쏟아진다, 움직이는 생활공간 ‘PBV’이란? 2022. 9. 26. 자율주행 시대, 자동차는 어떻게 발전할까요?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를 통해서 말이죠. PBV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탑승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콘셉트인데요. 오늘은 PBV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 지 알아보겠습니다. 생활이 되는 이동 수단, 목적 기반 모빌리티란? 자율주행 기술과 공유 차량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PB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PBV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평균 33%씩 성장해 2025년 130만 대, 2030년에..
디지털 트윈 기술의 현재 그리고 미래 2022. 9. 13. 지난 5월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성능을 관리하기 위해서로 알려졌는데요.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 디지털 트윈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미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있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의 핵심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실과 똑같은 ‘가상의 쌍둥이’, 디지털 트윈이란? 디지털 트윈은 단순히 가상의 세계에 현실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가상 세계에 고스란히 구현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2002년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마이클 그리브스(Michael Grieves) 박사가 처음으로 이 용어를 제안해 사용되기 시작했는데요. 현실을 반..
눈에 보이지 않는 3차원의 세계, 지하 모빌리티의 미래 2022. 5. 17. 자동차가 미래차로 진화하고 있다는 말은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이제는 더욱 넓은 의미의 ‘모빌리티 디바이스’라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모빌리티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장되는 것은 또 있습니다. 대도시의 교통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동차가 2차원 지면을 사용하는 운송수단에서 3차원 공간으로 이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팬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급증한 택배 서비스 등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잡한 도심 속 모빌리티의 새로운 대안 교통 시스템이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대도시를 생각해 보셨나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다양합니다. 가장 고전적인 대책은 비싼 주차료와 도심 혼잡 ..
승용차부터 트럭까지, 초소형 전기차가 뜬다 2022. 5. 2. 전기차 시장에 초소형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초소형 전기차는 2인 이하의 인원이 탑승해 근거리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차량을 의미합니다. 차체가 크지 않아 교통정체가 심하고 주차 공간이 협소한 도심에서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초고성능 아니면 초소형으로 양극화되자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 플랫폼, 모빌리티 기업들도 초소형 전기차 기반의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2인승 승용차부터 픽업, 화물트럭까지 작은 자체로 실용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전기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소형 전기차, 이유 있는 인기 상승세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은 2020년 기준 누적 6959대 정도의 규모입니다. 국내 초소형..
자율주행 시대, 자동차 시트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 2022. 4. 29. 시트는 자동차와 운전자를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자동차 움직임의 70%는 시트를 통해 신체에 전달되는데요. 그만큼 자동차 시트는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의 안전과 편안함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핵심 부품 중 하나입니다. 한때 자동차 핵심을 담당했던 부품이나 기능이 시대의 흐름을 타고 사라지기도 했지만, 시트는 100년이 넘는 자동차 역사 중 장족의 발전을 거치며 더욱 중요해지고 있죠. 오늘은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던 초기 구조부터 거주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미래 자율주행 시트까지 자동차 시트의 발전사를 살펴보겠습니다. 탑승자 안전을 위해 발전해 온 자동차 시트의 과거 초창기 자동자는 일부 귀족과 부유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자동차 시트 역시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가구에 가까웠습니다.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