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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

모빌리티 전환기의 필수 키워드, 지구 온난화 2021. 10. 21. 먼 미래의 이야기인 줄 알았던 지구 온난화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구를 휩쓸고 있는 기상 이변들은 이를 반등해주고 있는데요. 전 세계가 폭염과 폭우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시달렸으며, 우리나라도 뜨거운 여름이 지나자마자 폭우가 쏟아지는 등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천재지변’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런 현상은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의 평균 기온이 1.5도 올라간 결과입니다. 즉 인간이 초래한 천재지변인 셈이죠. 지구의 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하면 지구상의 생명체들의 대규모 멸종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산업의 혁신만이 지구 온난화를 멈출 수 있을까요? 오늘은 빠르게 진화하는 자동차 전동화 기술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자..
파워트레인을 조종하는 뇌, '소프트웨어'그에게 다 계획이 있었구나? 2020. 12. 8. 자동차 핸들을 돌릴 때 언뜻 보기에는 그냥 쇠라는 물체가 돌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변속기 소프트웨어는 각도를 생각해서 방향을 조정해주고, 액셀을 밟을 때도 속도, 멈춤 정도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변속 단수를 결정해줍니다. 운전자도 모르는 사이에 자동차가 알아서 사용자의 반응을 보고 적정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주죠. 이처럼 자동차는 자동차 변속기 소프트웨어와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정교한 움직임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두뇌가 신경을 통해 신호를 보내고 그 신호를 다리가 전달받은 뒤에야 한 걸음 내딛게 될 수 있듯이, 자동차 역시 자동차의 뇌 소프트웨어에서 신호를 보낸 후에야 정교한 움직임이 시작됩니다. 관절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개개인에게 알맞은 움직임이 있듯이, 소형차, 중형차 등 자동차 무게..
품질 전문가가 말하는 ‘요즘 자동차 파워트레인’ ?! 2020. 10. 7. 매듭을 묶어본 적 있으신가요? 매듭을 맺기 위해서는 끈기와 인내심, 애정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매듭을 완성하기까지 풀고, 끊어지고, 다시 묶는 등 많은 시행착오의 결과로 매듭을 만들어내니까요. 매듭은 서로 떨어져 있던 무언가를 연결해 주기도 하죠. 자동차에서 엔진의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파워트레인의 품질을 완성해 가는 프로세스도 매듭을 맺는 것과 유사해요. 수많은 부품들을 연결해 파워트레인 제품을 만든 후, 다양한 전문가들과 사용자의 의견을 받고 사전, 사후 보완하는 보증 작업까지 일련의 과정들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는 법, 이러한 결과물을 위한 새로운 시도는 늘 설레고 반갑습니다. 오늘도 묵묵히 자동차 파워트레인..
T.크리에이터가 바라본 현대트랜시스의 내일은? 2020. 7. 24. 저는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성연공장의 제조원가를 분석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언론매체를 통해 내연기관에 대한 다양한 현황 분석과 전망을 접할 때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죠. 외부의 이야기들을 보면 조만간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변화가 닥칠 듯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연기관에 대해서는 어두운 전망이 대부분이고, 이럴 때마다 자동차산업과 현대트랜시스의 미래사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내연기관을 생산하는 현대트랜시스와 같은 자동차 부품회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제가 담당하고 있는 파워트레인 부문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시대적 흐름이 되어가는 친환경차 자동차업계에서는 2020년 내연기관차의 비중이 86%에서 2025년에 55%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