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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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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경차 전성시대! 경형 전기차 시장 각축전 한때 우리나라에서 경차가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1990년대 티코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의 아토스, 기아의 비스토와 프라이드, GM대우 마티즈 등이 잇따라 출시되며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SUV가 등장하며 경차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위축된 국내 경차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엔트리급 SUV 캐스퍼를 출시했는데요. 캐스퍼는 사전 계약 기간 동안 약 2만여대를 판매하며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캐스퍼의 돌풍이 국내 경차 시장에 지각 변동을 불러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기 자동차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경형 전기차라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실용성 중시하는 유럽, 경형 전기차 수요 증가 이미 유럽을 중심으.. T.Tech
캐스퍼 CASPER 시승기, 2030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선물을 고민한다면 현대차가 19년 만에 경차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외형 디자인이나 탑재기능은 우리가 알던 모닝, 혹은 예전 프라이드가 아닙니다. 현대차의 야심작 캐스퍼는 사전계약 대수 1만 8천대로 내연기관차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만큼 시장의 기대가 크기도 한데요. 그렇기에 궁금증을 안고 용인 기흥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를 다녀왔습니다. 솔직한 감상을 중심으로 취재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외형 참 귀엽다(아이코닉하다)” 모닝이나 레이는 이제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대한민국 경차 디자인'의 표준이 된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캐스퍼는 보는 순간 "엔트리 SUV"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기존의 경차와는 분명히 구분되는,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 외형이 돋보입니다. MINI를 길거리에서 처음 봤을 때의 느낌과 비슷.. T.Tech